어저께 우리아들아이가 저에게 저금해
두었던 용돈을 달라고 해서 주었더니
아글쎄 약으로 가자고 그런다
혹시 이엄마한태 영양재살줄려구
했더니 그런다 에이엄마 꿈께세용
하더니 약사 선생님께 그런다
저기 아저끼 영양재 재일루 좋은걸루다
하나 주세요 ...!!!
하더니그런다 우리아빠 드릴껀대요
좋은거 없을까요
하면서 웃는 모습에 약국약사 선생님께서
빙그래 웃으시며 그러신다
너 다컷구나 니네 아버지께서는 조으시겠다
하시더니 아빠연세가 어떻게되시니 하고물으니
그런다 우리아빠 연세는 50대 중반 이에요
하고는 좋은거 있지요
아참 우리아빠 혈앞이 있으신대 혈앞에도
좋은걸루다 주세요
하는말에 약사선생님과 엄마인저는 옆에서
한참을 깔깔 거리며 웃었내요
아들없는 사람 서럽겠다 하면서요
이런것이 가족이요
자식인가 봅니다
이런재미에 자식을키우고 가족을 가꾸어나가는
것인가 봅니다
아들아이가 사준 영양재을 받아든 이쁜 우리남편
좋아라 하고 웃내요
아침에 재싸게 한알먹고 야 좋은대
하고는 자랑하는거 있지요
자식 이런재미에 키우나봅니다
가족 이란 이런것인가 봅니다
별거안인것에 행복해지고 가슴따뜻해지는것이
가족이라는 울타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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