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41 우리들의 자화상 오늘은 조금은 서글픈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며칠 전에 은행엘 간 적이 있습니다 은행에 가서는 세금을 내려고 인출기 앞에서기다리고 있데......은행 안에서 어느 할머니께서 은행직원분께자꾸만 이러시는 거 있지요 아 글쎄 내 노령연금이 나와서 돈이 많이 모였는데 외자 꾸만 없다고 그래요하시면서 통장을 보여 주시면서 보라고요 노령연금이 꼬박꼬박 들어 왔잔어요하시말씀에 은행직원분이 말씀해 주시면서그러시네요 할머님 노령연금도 들오셨지만 여기 보시면빠져나간 돈도 있어요 세금이 빠져나갔잖아요 여기 도시카스 요금하고 전기세하고수도요금하고 이렇게 빠졌나 갔습니다 또 이름을 대면서 000 이분한테도 보내셨네요000 이분은 아드님 이신가요 안이면 한번 전화 걸어보세요 네 하면서 맡긴 돈 만 보시면 안 돼요하면서 진땀을 빼면.. 2026. 10. 18. 지인이 보내준 고구마 아는 지인분이 올해에도 농사를 짓는 고구마을 한 빡스나 보내주셨네요 애쓰고 농사를 짓으셔을 턴대 보내주신고구마을 보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저는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말입니다 그래 받고는 전화로 고구마 잘 먹겠노라고말씀드리고 감사하다는 말씀까지 드렸네요 고구마 한 빡스 받고는 어저께 삶아서아들한태 주었더니 우리 아들 한 잎 먹고는 그러네요 음 엄마 참 맛있다 하면서 호호 불면서 먹는 거 있지요 예전에는 고구마로 한 끼 때워야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간식으로 먹으니 참 맛나네요 물김치에다 고구마을 주었더니 열심히먹으면서 우리 아들 그러네요 엄마 역시 고구마는 김치국물에다 먹어야 맛있어요 하면서 양볼이 빵빵하게 미어저라먹고 있네요 그 모습을 보니 어려을 때 제모습을 보는듯해서 미소가 .. 2026. 10. 17. 가을여자2/무정 정정민 2026. 10. 11. 가을 노래/이해인 가을 노래/이해인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서걱이는 풀잎이 이마를 쓰다듬다깔깔대는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레이고 싶어요별빛을 등에 업고푸른 목청 뽑아 노래하는 숲은 풀벌레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가지 끝에 메달린 그리움 익혀당신의 것으로 바쳐 드리는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가을 노래/이해인- 2026. 10. 10. 이전 1 2 3 4 ··· 6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