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43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2026. 10. 25.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곳♡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곳♡ 많은 사람들 무심의 발자국 놓여진 길엔 숯한 사연들이 강물처럼 넘쳐 나고 한 장의 뒹구는 나뭇잎에도 속내 깊은 이야기가 숨어 있더라. 간혹 길 다 마주치는 눈빛 하나 저도 몰래 핏빛 멍울로 저려오는 것은 그네들의 삶이 나의 삶 같기 때문이리니 살아가는 모습들 달라도 마음 모서리 앉아 있는 멍울 꽃들은 골수 깊이 스민 내 아픔 같았기에 덧없는 인생 길에서도 자꾸 눈물이 나더라. 천년의 숨박꼭질 속에 만난 그대와 나 옷깃 스친 여린 만남의 인연 속에 눈부셨던 찰나의 마주침 어찌 소중하다 하지 않으랴. 눈처럼 고운 사람아! 사람이 사람을 만나 평행선 같은 한 길 눈빛 마주 두고 걷는 것은 가슴 한켠 못 버리는 정 때문이란다. 미운 정 고운.. 2026. 10. 24. 우리들의 자화상 오늘은 조금은 서글픈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며칠 전에 은행엘 간 적이 있습니다 은행에 가서는 세금을 내려고 인출기 앞에서기다리고 있데......은행 안에서 어느 할머니께서 은행직원분께자꾸만 이러시는 거 있지요 아 글쎄 내 노령연금이 나와서 돈이 많이 모였는데 외자 꾸만 없다고 그래요하시면서 통장을 보여 주시면서 보라고요 노령연금이 꼬박꼬박 들어 왔잔어요하시말씀에 은행직원분이 말씀해 주시면서그러시네요 할머님 노령연금도 들오셨지만 여기 보시면빠져나간 돈도 있어요 세금이 빠져나갔잖아요 여기 도시카스 요금하고 전기세하고수도요금하고 이렇게 빠졌나 갔습니다 또 이름을 대면서 000 이분한테도 보내셨네요000 이분은 아드님 이신가요 안이면 한번 전화 걸어보세요 네 하면서 맡긴 돈 만 보시면 안 돼요하면서 진땀을 빼면.. 2026. 10. 18. 지인이 보내준 고구마 아는 지인분이 올해에도 농사를 짓는 고구마을 한 빡스나 보내주셨네요 애쓰고 농사를 짓으셔을 턴대 보내주신고구마을 보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저는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말입니다 그래 받고는 전화로 고구마 잘 먹겠노라고말씀드리고 감사하다는 말씀까지 드렸네요 고구마 한 빡스 받고는 어저께 삶아서아들한태 주었더니 우리 아들 한 잎 먹고는 그러네요 음 엄마 참 맛있다 하면서 호호 불면서 먹는 거 있지요 예전에는 고구마로 한 끼 때워야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간식으로 먹으니 참 맛나네요 물김치에다 고구마을 주었더니 열심히먹으면서 우리 아들 그러네요 엄마 역시 고구마는 김치국물에다 먹어야 맛있어요 하면서 양볼이 빵빵하게 미어저라먹고 있네요 그 모습을 보니 어려을 때 제모습을 보는듯해서 미소가 .. 2026. 10. 17. 이전 1 2 3 4 ··· 6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