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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 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2024. 3. 3.
눈/윤동주 눈/윤동주 지난밤에 눈이 소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 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 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눈 /윤동주- 2024. 3. 2.
보광사에서/무정 정정민 2024. 2. 25.
정월대보름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내요 오늘은 아홉 집에서 밥을 얻어와 아홉 가지나물에 밥을 비벼 나누어 먹지요 붉은팥은 액운을 쫓고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지요 밤에는 달집도 태우고 또 쥐불놀이도 하곤 했지요 달집을 태우면서 한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이 기 억이 나네요 우리 친정어머니께서는 보름날 새벽이면 김으로 싼 오고 밥을 먹게 해 주셨지요 그것을 노적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맛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대보름 하면 설날처럼 큰 명절이었으니 날입니다 쥐불놀이 하다가 불도 내던 기억도 나네요 우리님들께서도 올 한 해 운수대통하시고 액운을 물러가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