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
예로 부터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을 상원절식이라고도 하는데,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는 장수를 빌며
오곡밥이나 약식을 지어먹고
아침에는 귀밝이술 이명주을 마시며,
새벽에 부럼을 까서 이를 튼튼하게
하고 종기를 예방한다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어린시절에 정월대보름에
향수가 지금도 그립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보름이면 서울살이 하면서
잊고 있었던 고향의 향수로 친구들 부부들
초대하여 오곡밥을 대접 합니다
맛있는 오곡밥에...
오늘이 보름전날이라~~
어제부터 나물과 오곡밥 준비했어요
서로 맛난 음식먹고 서로를
축복하는 귀한날이 랍니다
아홉가지 나물 에....
넉넉한 정월 대보름 되세요
마음이라도 쥐불놀이도 한번 하시고..
딱딱한 호두...아자!~ 힘도 좀 써보시고..
고소한 땅콩..부럼도 드시고
귀가 밝아지고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 하여 데우지
않는 한잔씩 마시는
귀밝이술 여기 올려 드립니다
맛만 살짝 보세요 ㅎㅎ
한~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꼬~옥 비시구요~~!!
올한해 소망하는 모든일
성취되시길 빕니다~^^
날이 좀 풀리긴 했지만
아직 바람이 차갑네 느껴지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2012년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