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실은 제가 교인분들이 대모를 하신다기에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대 모의 안건이 무엇인가 했더니
장애인 특수학교가 동래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너무도 안타깝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해서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약자를 보듬어 안고 함께 살아가야
하지 않나요
이 세상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이니까요
장애인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교회라면 건물만 짖을 것이 안이라 어느 한 귀퉁이를
띠어서 사회에 복지시설로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한 건 장애인도 또 노인들도 다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픔은 나누고 슬픔은 함께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세상이 안 일까 싶습니다
장애가 있으니 배척해야 하는 대상이 안이라
보듬어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안일까요
시람은 절대로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다 함께 어울리며 함께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삶이요 인생이니까요
두 번 다시는 부모들이 무릎을 꿇은 것이 안이라
장애가 있어도 세상이 행복하구나 하면서
배우면 살아가는 것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배울 수 있기에 행복하고 엄마들이 몇 시간씩
들여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겠다고 발을 동동
거리지 않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애인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 하니까요
분명한 것은 비장애인도 살다 보면 아파서 또는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장로 교회라면 장애인들뿐만이라
소수의 힘든 사람들의 아픔도 좀 돌아보고
함께 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다수 교인분들께서는 함께 아파하고 안타까워
하실 것이라 봅니다
오늘은 너무 안타가운 마음에 몇 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