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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사랑해요

by 물망초원 2016. 5. 8.

오늘은 멀리떠나가신 아버지가

그리워 진다 그래 친정어머니께

안부 전화을 드려더니 에고 내딸

 

잘지내지 어디 아픈곳은 없고 그려 아프지

말아야지 암만 그러시면서 우리사위도

잘지내고 하시더니 딸아 아까 내이삔

 

강아지가 나한태 전화로 안부을 묻더라

그넘 언제이렇게 컷다니 아글쎄

할머니 건강 하시지요

 

하더니 제가 찾아뵙지 못해서 송구스러워요

하더니 할머니 제가용돈드릴까요

하면서 할머니 제가 용돈 부처 드릴께요

 

할머니께 드시고 싶으신거 있으면

사서 드세요 아셨지요

하는말에 정말 고맙더라 내가 손주는

정말 잘뒤었지 암만 잘뒤었지

 

하시며 동래 어르신들께 자랑을 하셨다

고 하시면서 동래할머님들이 부럽다고

하더라 하시면서 이쁜 내세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안은 내강아지

하시며 딸 사위 내소중한 보물손주

정말 많이 사랑한다 하시는거 있지요

 

어머님의 말씀에 감사한마음이 드내요

제가해 드린것 하나도 없는대

그저 주시기만 하시니 말입니다

 

어머니생각이나서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