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너무나아름답내요 아무리힘들고 어려웠던 추억이라도 너무나아름답습니다
아푸고슬픈추억도 또 고달푸고 힘들었던 추억이라도 지나간 추억은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제가어려을때 만난 친구이야기을 할까합니다
어려을때는 외그리힘들고 어려웠던지 맛난과자 한번을 사먹을수 없었서 친구가
행여눈깔 사탕 한게라도 가지고 오면은 전그저 그옆에서 입에침이 꼴가닥 하고
넘어가도록 삼키면서 그저이눈치 저눈치많 보아야 했지요 그런대우리앞집에
사는 그친구는 너무나 친해서인지는 몰라도 자주우리동생과 저을 자기네집으로
불러서 옥수수며 강냉이을 항상많이도 주고늘나은 니네집이 가까이있었서
참좋아 너는않그러니 하면서 같치놀곤 했습니다 그친구와 전너무나 상대적이라서
그런지 전그친구가 너무나 좋았고 그친구도 저희집에와서 아주재미있게
잘놀곤 했지요 그친구는 천상여자 라고나 할까요 개구쟁인 저와는 너무도달라서
친구가 별로 없었고 저는 골목대장이라서 그런항상 친구들과 닭싸음 이나 재기차기
등으로 너무나 바쁜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대 하루는 그친구가 이런말을 하더라고
우리혜어저도 이다음에 꼭한번 다시만나자 는말이였 습니다 그말에 저는그래 우리
혜어지지 말고 영원히 함께살자 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런대 우리앞집에 살던그친구
내가 그많멀리 이사을 가야한다면서 우리집을 찾아 왔더라구요 그말에 그친구가
외그리 보내기실턴지 한참을 꼼짝도하지않고 고개많 숙인체 있어더니 어른들께서
그친구와 제사진을 한장 찍어 주셨지요 사진속에 그친구와 한약속이 생각이날때
마다 저는 세월이흘러서 희미해진 그흑백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지금은 아마도
멋지고 우와한 중년으로 변해있을 친구을 그리면서요
뜨락님들 비가오는 토요일이지많 마음만은 행복으로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