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는 애아빠와 세식구 함께했던 묵은 앨범을 꺼내 보았내요
그속에는 아이을 같고 기퍼하던 모습도 있써고 또 우리아들냄이
태어나 좋아하는 보습도 있내요 아주작디 작은 아들냄이의 사진을 보고는
마냥신기해 하는 모습이 있내요 처음만난 아들아이을 너무도 사랑스런
모습으로 바라 보는 아이아빠에 모습에 그많 살며시 웃으며 이때는 참
좋았다 그렇치 하고 말을 하는데 울아들냄이 그럽니다 어 엄마 이아기가
바로 나였써 요 그럽니다 그말에 그래 이때는 우리아들 손두 발두다작았써는데
벌써 이많큼 컷내 하는말에 그럽니다 그때는 참나도 멋저는데 하면서
웃어 봅니다 내그래요 분명히 그래써요 십수년전에는 참멋진 사람이였지요
지금은 머리에 하야께 서리가 내려 있으니 말이에요 아들냄이는 우리아빠
참멋지다 하면서 어근데 아빠 이건 언제 찍은 사진이에요 하고 물어보기에
바라보았더니 우리애아빠가 십대때 찍은 사진이더라구요 그때는 참미소년
같은 미소로 활짝웃고 있는 모습이 어쩌면 우리아들냄이 하고 똑같던지
어디갔다 놓아도 속일수가 없었겠내요 하고웃었더니 그럽니다
그럼이사람아 누구 아들인되 아들이 당연히 아빠닮아야지 하면서 아들뱀이가
어버이날 선물로 준 허리띠을 가많히 많저 봅니다
우리님들 화창한 화요일 이내요 행복가득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