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때이면 엄마따라 시장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을 졸졸 따라다니며 혹시나 옷한벌
안사주실까 하고는 목을 길게 내밀고
엄마 눈치만 살피던 그시절이 생각나내요
요즘에는 흔한것이 음식이고 옷은 유행이
바뀌었다고 세로사 입고 그렇지만
제가 어려을때에는 동생들한태 물러주고
또 이웃집에서 얻어 입기도 했으니
그만큼 무엇이던 귀하고 소중했던
시절이지요
우리님들 다음주 월요일이면 추석명절이네요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고 못처럼 만난 가족
친지분들과 도란 도란 이야기 꽃도
피워보시는 즐거운 한가위 보네세요
둥근보름달 보시고 소원도 빌어보시는
시간 되시고 행복가득한 명절 보네세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가위만
갔아라는 말처럼 우리님들 가정 가정 마다
풍성하고 풍요운 한가위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