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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지애。...그 끝없는 사랑

by 물망초원 2013. 2. 13.

♡˚...천년지애。...그 끝없는 사랑......!!!


태초부터
영혼에 잇닿은 당신과 나의 사랑 ...




하늘이 허락한 그 날까지
당신만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촉촉히 젖은 입술
당신 품에 안기어 활짝 피어나
설레이는 가슴에 기쁨이
가득 채워집니다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에

그리움의 잎새는
왜 그렇게 시퍼렇게 자라나는지...



끝없는 심연의 그리움을 한올 한올 낱실로 붙잡아
하얀 달빛에 엮어 쓴 사랑의 연서로

보고 싶은 당신을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사랑한다는 말...
쉽게 할 수 없고, 맹세할 수 없기에

간절하게 잡은 두손으로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속 울음 삼키던 그 날들에...


애초로운 영혼의 울림이
그토록 가슴을 까맣게...까맣게 태웠나 봅니다...



언젠가, 삶의 뒤안길...

철없는 가슴으로 감히 천년지애의 사랑을 품어
까맣게 숯덩이가 되어버린 내가슴을...
태우고 또 태워서
시커먼 재가 다시 하얗게 될때...



보석같은 사랑의 사리만 남겨지도록
내 영혼을 태우겠습니다...



이 하늘아래
사랑 하는 당신이 있어...



죽고 또 죽어...천년이 지나도
사랑의 이름으로 불러질 나의 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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