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담그는 날
우리나라는 발효음식이 참많타
그중에 대표적인것이 바로 간장이다
간장담그는 방법을 친정 어머니께 배울때에는
정말 힘들고 어려워서 싫증도 많이내고 그래써는대
시집와서 간장을 담아 먹을 줄아니 너무 편하다...
간장은 음력 1월9일 1월19일 1월29일 30일 쯤에 담는대
그때가 손이없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말날이나 용날 담은것이 좋타고 하내요
간장을 담을 때에는 물한말에 천일념 을 국대접으로
계산해서 열대 정도 잡고 메주는 잘띠운 것을
깨끗히 씻어 물끼을 쫙악 뺀고 그다음에는
항아리을 깨끗히 씻어서 소독을 한다음에
질씻어 물끼을쫙 빼둔 메주와 깨끗하게 잘닦아둔
홍고추 그리고 참숫을 준비했다가 천일념으로
간수을 만든다음에 하루정도 놔두면 불순물이
가라앉친 다음에 메주넗고 홍고추넗고 참숫을 넗고
깨끗한 간수을 항아리에 부으면 되는대
간수의 간이 맛는지 볼려면 날계란을 간수에 띠우면
동전많큼 떠올르면 간이 맛는습니다
이렇게 담근 간장을 약20일정도 숙성시키면
조선간장이 됩니다
아참 간장을 담고나서는 익을때까지
금줄을 달아두는것잊지 마세요
그리고 간장이 다익어서 된장을 뜰때에는
콩입을 된장에 넣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가시가 일지 않으니까요
콩입이 까끌거리고 따가워서 가시가 일더라도
살지 못하고 없어지거든요
그리고 콩입짱아치도 입맛없을때에는 좋고요
항아리는 항상 햇볕에 뚜껑을 열어두었다가
닫아야 합니다
뭐요즘은 뚜껑을 열필료도 없이 유리로된
뚜껑이 나와 있으니 참좋터라고요
간장은 정월장이 소금도 덜들어가고 맛도 좋습니다
물론 3월3일에도 간장을 담기도 하지많
정월장이 맛은 더 좋습니다
간장 지금은 수퍼에가면 있고 또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된다고
하지많 집에서 담아먹는 간장이야 말로 정성도 많이들어가고
맛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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