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요즘순국이가 사준이라서

by 물망초원 2005. 12. 26.

요즘순국이가  사준이라서  목소리까지  변성기가  되었내요 

그래서그런지 몰라도   이엄마도  몰르는  비빌도  참많이도  생기고  그랗내요

어느세벌써   순국이가  그렇게  훌적 커버려내요 

병원에서  이어미  애간장 다녹일때가   어그제  같더니   그렇게  많이도

컷다고   이제는   제말에  토을달고  그렇내요  그래도 그모습이    이쁜것은

아마도   순국이가  이많큼   이쁘게  자라줄  을  생각도  못해서  그런건가  봅니다

그래도   제가 순국이와   말씨름에서    결코 지지을  않고   더욱더  엄하고   엄하게

나갑니다  그럴때마다  하는말이  그럽니다   엄마미워  우리엄마미워  그럽니다

그럴때 저도  그럽니다   그럼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  순국이는  작한어린이야

미운어린이야  이렇게  말을 하면  그럽니다   제가잘못했습니다   한번많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말에   저는  아무말도  없시  있으면     제얼굴  밑에다   가까이

자기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는   엄마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니까   화풀어주세요

그럽니다   그말을   들을때면은   나도  몰르게  살며시  미소가  떠올릅니다

아마이런것이   어미인가 봅니다   금방아들냄이와  싸워도  금방돌아서서는   웃은 얼굴로

마주하는   그러것이  어미와  아들냄의  사이인가 봅니다 

우리나그네님들   다사다난 했던  한해도 이제는다저물어 갑니다   한해잘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잘되시고  소원성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