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내이름은 어디로 가고 그저 아줌마로 불리우고있내요
바람 소리에도 소녀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그런 여인이고 싶다
길가에 아름답게 피어난 코스모스을 보고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대 하며 미소짖는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는 이름보다는 길거리카페에 앉아 한권의 시집을 읽은 그런 여인이고 싶다
일렁이는 한조각 바람에 그리움을 안으며 미래을 꿈꾸는 여인이고 싶다
떨어지는 낙옆을 주워 책갈피에 곱개말려다가 행복 이라는 카드한장속에 넣어줄쭐아는 그런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 보다는 꿈을 향해달려가는 소녀이고 싶다
엄마이기전에 아줌마이기전에 여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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