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우리아들냄이 학원에서 어던할머님 한분을 많나내요 그할머님 하시는 말씀이
그러십니다 에그...에그 집이은 어찌그리도 아이한테 지극정성이유 하시기에 제가그래내요
할머님제가 뭘여 하였더니 그러십니다 아글쎄 우리집 며느리는 말이유 아이가 장애라는
이유로 집을 나갔써요 우리아들녀석은 그며느리 찾으려 간다고 소리소문도 없시 집을 나갔
구요 그래이나이에 손조놈 대리고 이렇게 뛰어다닌다우 내팔짜도 참 생각해보면
힘들어 그렇치요 하시면서 난참 집이을 보면은 참 부러워요 그러십니다 그말씀에 제가
그래내요 그말씀에 그래내요 내새끼 내자식인걸요 이세상 그었던꽃이 이보다도 이쁠
까요 아마도 없을 꺼에요 하면서 웃었더니 그러십니다 그래그래 맞어맞어요 하시면서
그러십니다 남들은 제세끼 이뻐서 어쩔줄 몰른다는데 우리며느리는 하십니다 그말에
묻어나는 진한 그리움은 무엇때문일까요 그건아마도 며느리에대한 진한 그리움반
아쉬움반 이셨을 겁니다 그속을 아주잠시 잠깐 들여다 본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이
찡하여 옵니다 어미리면 내생명을 다준다고 해도 아깝지않을 터이고 또 그래야 하는것
이 않일까 하는 생각에 아주잠시 마음이 찡해 오더라구요 그런마음으로 그할머님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리 또 그러십니다 아글쎄 우리손주 멀알고 그러는건지 선생님께
이런말을 하더래요 우리엄마가 참많이도 보고싶다고 그말에 난그많 울어 버려지 뭐유
그래제가 그래내요 그건아마도 엄마하고 오는아이들을 보면은 제딴에는 부러워서 그래을
꺼에요 엄마라는 그자리는 그냥있어많 주어도 아이들한테는 아주커다란 힘이요 버팀
목이 되는 것이거던요 저에그한마디에 그래맞어 맞어요 그게봐로 엄미의 힘이지 하십니다
우리님들 더욱더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화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주말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