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우리아들냄이가 제게 편지한통을 보내어 왔습니다 힘이없어 다섯손가락으로 꼭꼭눌너쓴 마음의 편지가 그내용는 아빠 엄마열심히 운동치료을 해서 이다음에는 꼭옥 걸어서 아빠엄마한태 효도하는 아이가 되겠다고 이런말을 써왔더라구요 그말에 애아빠와저는 너무나 좋아서 맥주한잔 했내요 그저별말은 없고 그한마디 뿐인대 왜 주책맏게 눈물이나던지 그눈물을 감추르라고 애을좀먹었내요 아마어점은 자기암시였 는지도몰르지많 아이에마음을 곱게곱게 간직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자기아빠가 현장에서 무순일을 하고 어떻께 가족을 위하여 노력하는지 보여줄려구 대리고 갔는대 그날밤에 그러한 편지을 써왔더라구요 엄마는 항상자기와 함께하기에 눈으로보고 알지많 아빠은 안이잔아요 그래서 교육을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대리고 갔는대 한반은 알아준것 갔아요 님들 즐거운 목요일되세요 님들을 싸~~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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