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이야기을 할까 합니다
제작년에 시아버님께서도 돌아가시고
부터의 일입니다
돌아가신 시아버님 앞으로 조그마한
땅한이 좀있었는대 그걸 미끼로 동서들과
시동생들이 시아버님 제사을 모시겠다고
하시기에 그건안된다 아직 시어머니께서
살아계시니 어머니께서도 모시고 그다음은
큰형님이계시니 형님이 모시는것이 바른법도이다 그러니
형님이 하자는대로 해라 그래야 도리이다했더니 급기야 시동생
과동서들이 난리가 난거 있지요 ....
그래서 제가하는말이 그래습니다
그래 그럼이제까지 내가 30년동안
제사을 모셨는대 그때는 왜코빼기도
안비치다가 이제서야 그런말을 하느나
하면서 어디 제사을 여기저기에서
나누어 제사을 모시느냐고 그런법이
어디있냐고 했습니다
제가한말에 우리 문중어르신들께서도 그건
큰질부말이 옳은말이다 하셨고요
제사을 모신다면 큰종부가 모시게 당연하고
맞는말이다 하시면서 그러시더라고요
문중어르신들께서 동서들한태 하시는 말씀이
어디할짖이 없어서 시아바지께서 돌아가실때
큰아들한태 물려주신 땅을 너희들이 탐을 내느냐고
그건 배운대가없는 짖이라고 하시며 혼을 내시는대
우리동서들이 두눈을 똑바로 뜨면서 악담을
하더라고요 그말에 제가 그래습니다
자네들이 정신이 있느냐고 어디 문중어르신들께
감이 함부로 하느냐 하면서 문중에는 법이있다
그문중법을 존경하며 따르라고 하고는
제사제가모시겠습니다
이날이때까지도 모셨는대 못모실이유없습니다
제사을 가지고 이래서는 자손들이 잘될수없으니
제사는 제가 모시겟습니다
제사모신다고 해바야 우리대까지 인대 우리자식들이
제사을 보시겠습니까
잔물한그릇 이라도 깨끗하게 떠놓고 마음으로
모시는 것이중요 하지요 제산때문에 제사을
모신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했더니 그래 우리도 찬성이다 질부말이 다맞다
하시며 다시는 우리시아버님 제산에 손대지 말라고
하시는거 있지요
동생들한태는 그만큼 그몫을 다주었으니
아무것도 안받은 맏이한태 다몰아 주자고
하시면서 큰질부 고맙다 이제까지 제사
모셔어서 정말 고맙다고 하시면서 명이이전해
가라고하네요
그말에 우리남편이 곳이전해 가겠습니다
하고는 이전할때 동이서 부탁까지 하고왔네요
제사모시는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제사모시고 가서 아버님께서 물러주시고
가신 땅 헐값에 팔아서 쓰려고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안이기에 화가나고 땅이나 만으면 싸운다고
첫도 아버님께서 남겨노은 그조그만 땅을 샘내서
이러는 것은 이제는 용서가 안되어서 명이 이전해
달라고 말씀을 드리게 되네요
제가제사을 안모셨다면 제가이런말도 못드리겠지요
그러나 제사을 모셔왔고 시골에서 땡전한푼 안받았기에
제남편과 저는 당당하게 말할수있지 안나 싶습니다
그리고 동서들과 서방님들께 이런말도했습니다
자네들 제산은 다팔아 간걸로 아는대 한번만더
이런말을 하면 그때에는 내가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할때니 그리알고 앞으로 조심하게 하고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제사을 앞으로도 제가모시는 것으로
알라고 못을박아 두었습니다
제사보다는 제밥에 더욕심을 부리는 보습이
너무 싫기도 하고요
제사을 찌어서 모시는 곳은 없으니까요
우리남편도 그러더라고요 제사내가 모신다
그러니까 재수씨나 동생들고 아무말하지 말라고
일침을 놓네요
내조라는것은 다른것이안이라 남편의 말에
그저 조용히 따라가는 것이 안일까
싶습니다 남편앞에 나서는 것이안이라
남편의 응원군이 되어 주는것이 아내가 해야
하는 일이안일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제가 부끄럽지만 이런말씀을 드리는 것은
집안이 조용해야 만사가 조용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라 믿어서 제글을올려 봅니다
우리님들 제가 길게 쓴글을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