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우리 아들이 장애인의 날
노래자랑에 나가서 2등 상을 받았네요
박상철 씨의 버스라는 노래를 불렀서
상을 받은 거 있지요
노래를 하는 아들모습을 보니 신나 보이고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그런 아들 모습에 저도행복해지고 그러네요
2등 상이 공기청정기 이내요
신이 난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 나 노래 잘 불렀어요 하기에
그럼 너무 잘했지 짱짱 최고여 써했더니
두 눈을 반짝이며 정말이요
하면서 빙그레 웃네요
장애인의 중도 장애를 입은 아들을 행복
하다 생각하며 키웠습니다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께서 아들이 죽다고 했던
아들이 비록 장애를 입었지만 내 옆에 있어주기에
고마음마운 마음이 드네요
아들 지금 이대로 행복하고 마음이 착한
청년으로 살아다오 알았지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