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들이보내준 메일

by 물망초원 2016. 7. 2.

지난주에 우리아들아이가 저한태

문자을 보내주내요

 

사랑하는어머니께 라고 하면서

그러내요 ...

 

이세상에서 제게는 가장 소중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바로 저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어머니 아버지이싶니다

 

하는말에 우리남편 콧끝이 짠해지내

하면서 우리아들 잘컷다 그렇치

 

하면서 이녀석 언제 이렇게 컷냐

하더니 그러내요

 

이애비가 뭐라고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웃내요

 

그래 제가그래습니다

여보 천사아빠 그런말하지 마세요

 

이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바로 자식이 나는 아버지 같은 

어른된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했더니 그래 그럼난 세상에서 정말 

크게 성공한 인생이내 하면서

좋아라 하내요 

 

그럼 요 열심히 자식을 키웠는대 

부모볼라라 해보세요 

얼마나 서운한가 그런대 우리는 

얼마나좋아요  

 

아빠같은 사람이되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며 자기 설게을 하고 있으니말이에요

 

아버지께서 시골에 내려가실때 용돈모자란다고

돼지 저금통 탈탈 털어서 보태라면서

주잖아요

 

그리고 가금은 나들이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웃으면서 인사문자 보내주고요

 

했더니 그건그래 내가 지난번에 친구을

만났는대 자식때문에 속을 만이 상해

하더라고 그때 천사가 아버지 건강생각하셔서

술은조금만 드세요...

 

 

하고는 하트을 날려주는 바람에

어깨가 으슥해젔썼지 그때얼마나

기분좋턴지 술값계산하는 대 하나도

아깝지가않터라고 하는거 있지요

 

그래요 자식은 부모한태 이런존재

이지요 힘들때 힘내시라고 돼지저금통

털어서 보태주는 것이 자식이요

 

가족간의 힘이 안일까 싶은

마음이 드내요

아들이 보내준 문자을 곱개 저장해

두고는 어저께 저녁에 한참을 보고는

웃어내요 ...

 


우리 아들아이가 예쁘게찍은 사진을

보내었내요




우리님들께서도 더운날씨건강조심

하시고 살포시 미소짓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