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컴퓨터 메일을 보고는 그많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내요 이녀석이 제게마음으로
쓰는 편지라고 하면서 메일을한통 보내왔는데 제목이 엄마아빠을 몹시도 사랑하는
아들이 라고 쓰여저있고 엄마아빠 두분을 아주많이 사랑합니다 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말에 그많 나도몰르게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내요 말하는것도 어려워서 제활치료을
해야 했던아이가 이제는 엄마아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메일을 다보내주었꾸나 하는
생각에 그많 주책없시 눈물이 핑돌아 흘러내립니다 그저정신없시 이리저리 뛰어다닌
거이왜에는 없는데 이많큼 커다고 사랑하니까 엄마아빠을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걱정
하시지 말아달라고 하는편지을 제게 보내주다니 아마도 그편지을 쓰려고 무지하게
애도썼게구나 하는생각에 그많 내가슴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내요 그모습을 보고 있던
애아빠도 그럽니다 에구 이녀석 이제는 다컷내 이많큼 컷다고 이제는 이아빠을 사랑한다고
하내 강보에싸여서 귀저기차고 울던것이 엇그제인데 벌써다컷다고 하내그럽니다
그러면서 그래고마워 우리아들 이아빠도 또 엄마도 너을 너무나 많이 사랑한단다 알았니
그럽니다 정말이지 생각해 보면은 정신없시 흘러가버린 세월이였내요 하루을 36시간으로
알고 살아왔으니까 말이에요 밥은어찌먹었는지도 몰르게 흘러가면 새월이였 내요 그런아아가
이제는 엄마아빠을 생각해 줍니다 걱정하시지 말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말에 없던힘도 생기
는것 같내요 코끝이 챙해는 오는것을 억누루면서 오늘도 아이와함께 힘찬 발거름을 내딛어
봅니다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서요 우리님들 바람이많이도 불어오내요 감기않드시게 조심
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