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살아온 지난12년의 세월이 이제는 내어께에 무게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기쁘고 슬퍼던 지난세월이 내마음에 상처로 세겨지는 것같은 요즘 그래도
애미라고 메일을 보내옵니다 엄마난 항상엄마을 사랑한다고 엄마가 있었써
참좋타고 메일을 보내옵니다 그메일을 볼때는 그저아이한태 많이많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아들은 그래도 애미라고 저을 사랑한다는 대 저는그저 목소리
많 크게 높히지않았 나 하는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마저 들곤 합니다
병원바닥에 엎드려서 의사선생님께 우리아들 살려많달라고 두무릎이 빨가게
되도록 빌고 또빌어 가면서 살아온 아들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참하는 말박에는
나오질 않치많 그래도지금은 그아들때문에 제가 살아가는 정을느끼며 살아갑니다
이제사춘기라고 엄마한태 꼬박꼬박 말대꾸 할때면 이~그인석아 하고 말을하지많
목도잘못 가누는 아들대리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병원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하려
다닐때는 그오로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많 버티고 살아온 그세월 내가슴에는
피가 흘러내려도 안그런것 처럼 얼굴은 늘웃어야 할때는 수싶번도 더나을 때리고
더때리면서 다녀던 그길을 지금은 비록휠체어을 타기는 했지많 아들의 물음에
대답을 하고 니는 이길이 그리힘들지 않은 그까닭은 가금씩 애미한태 사랑한
다는 말을 해주는 순국이 때문이 않일까 생각해 봅니다
가을에 문턱에서 우리어머님들 힘내시고 늘즐거움많 가득하실길 봐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