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그저달낼곳 없어 그리울땐 보고싶어지 는내친구
내마음에 벗 동무여 내어릴때 개울가에 물방개 잡으러고
고무신 벗어들고 개여울로 뛰어 들면 내소곱동무 나을부르며
어서와 반기면서 물장구로 나을놀려지 내그리운 동무야
내소중한 동무야 정말로 보고싶어진다 우리오랜세월 혜여지지말고
소중한 지기로 지내자면서 애끼손까락 걸고맹세을했는대 너와나
말한마디 없시헤어저 지금까지 살았구나 내그리운
동무야 여름이면 산골짜기 개울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송사리
몆마리 잡아놓고 둘러앉자서 모닥불에 얼굴이까마게 되도록 구어먹던
그리내 동무야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보고싶구나
내멋진 소곱동무 그리운내친구야 ....
우리님들 즐거운 금요일이내요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