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마을금고에 가서 가슴
철렁하는 일을 경험했네요
에고 어쩐대 하고는 황급하게 마
을 금고로 달려갔네요
아글쎄 마을금고에 가서는 카드로
돈을 찾았는 대 그만 카드만 들고나
온 거 있지요
그래 생각이 어찌 집에 와서야 생각이
나는지 급하게 다 시달려가서는
거이 울다시피 하면서 마을금고직
원분께 도와달라고 하면서 말씀도
려 더니 직원분께서 조금만 기 달리
시라고 하시더니 어느 기계인가요
하시더라고요
그래 맨가에 있는 기게입니다
하고 말씀 드려더니 그게에 가셔서
는 확인해보시고는 돈이 도로 들어
갔다고 하시면서 찾아주시는 거 있
지요
그 말씀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리가 저절로나
오는 거 있지요
거금 오만 원을 잃어버리는 줄만 알
았는대 찾으니 마을금고 직원분이
고맙게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 직원분께 몇 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드렸더니 아이예요
당연한 일이지요 하시면서 웃어 주
시네요
정말 금요일 하루는 가슴 철렁하기
도 했지만 감사한 하루였네요
이제 나이를 먹으니 생전 처음으로
깜박한 거 있지요
무슨 정신머리가 이런가 싶어 지네요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해야겠네요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물망초 요즘 이러면서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