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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을 금고에서 생긴일

by 물망초원 2022. 12. 10.

금요일 새마을금고에 가서 가슴 

철렁하는 일을 경험했네요 

에고 어쩐대 하고는 황급하게 마

을 금고로 달려갔네요

 

아글쎄 마을금고에 가서는 카드로

돈을 찾았는 대 그만 카드만 들고나

온 거 있지요

 

그래 생각이 어찌 집에 와서야 생각이

나는지 급하게 다 시달려가서는

거이 울다시피 하면서 마을금고직

원분께 도와달라고 하면서 말씀도

려 더니 직원분께서 조금만 기 달리

시라고 하시더니 어느 기계인가요

 

하시더라고요

그래 맨가에 있는 기게입니다 

하고 말씀 드려더니 그게에 가셔서

는 확인해보시고는 돈이 도로 들어

갔다고 하시면서 찾아주시는 거 있

지요

 

그 말씀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리가 저절로나

오는 거 있지요

거금 오만 원을 잃어버리는 줄만 알

았는대 찾으니 마을금고 직원분이

고맙게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 직원분께 몇 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드렸더니 아이예요 

당연한 일이지요 하시면서 웃어 주

시네요

 

정말 금요일 하루는 가슴 철렁하기

도 했지만 감사한 하루였네요

이제 나이를 먹으니 생전 처음으로

깜박한 거 있지요 

 

무슨 정신머리가 이런가 싶어 지네요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해야겠네요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물망초 요즘 이러면서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