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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을 보내는 아이와 엄마

by 물망초원 2005. 6. 18.

요즘순국이가   사춘기이라서   그런지   무순비밀이   참많내요

학교에서   여자친구가   생겨는대    그것도  비밀이구요    근대여자친구들이

재게말을해주었   서알았내요      순국이와    친구먹기로   했다구요

그말에   아이들이   이쁘고   너무나   천진스러워서   좋았는대   순국이는

엄마자리좀   비켜주세요   하고는     아이들하많   이야기을   할려구   하내요

그모습이   귀옆기도   하고   기가막히기도   하고어느세   이많큼컸나   하는생각에

아주쬐금은   쾌심한  생각도들구   그렇내요    1학년때에는   엄마일기장에   엄마확인

받아오라고   하셨써요   하면서   읽거보구   확인싸인해주세요   하던녀석이    지금은

아에엄마   일기보면   않되하더니    엄마가림판으로   가리고   그것도   모잘라서

엄마내방으로   가서   쓸거야   합니다    그래쬐금은   치사하지많   커가는  가정이지

하면서    이내   웃어버립니다   제가어려을때   하고  너무나   똑갔거던요 

그러더니   이재는   아주소중한   일기는   컴퓨터에저장을   하고는   비밀번호로

꼭꼭잠가  놓습니다   제가볼땐는    다아는   말이고   다아는것인대  도   말이에요

그래서   전그냥   모른척   넘어가   줍니다     그모습을    우리친정  어머니께   말슴드려더니

하시는   말이   너는   더심했써   하시면서   웃으싶니다      그말씀이   맛아요    정말별것도

않인대   어른들이   알면   않되었고   별것도    않인일에   눈물코물   흘리면서   슬퍼했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때그시절로   다시돌아  가고  싶어지내요

나그네님들   무더운여름   입니다   더위드시지   안게몸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