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아들 나의 보물아 이 엄마가
너를 키우면서 울기도 했고 또 많이도 힘들었지만
다 큰 너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슴이 뿌듯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든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 그거 아니 일 년 전에
네가 엄마 저도 이만 컸으니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구했다고 했을 때 아이젠
우리 아들이 다 컸구나 엄마 마음은 네가 강보에
쌓인 애 같은 대 너는 컸다고 이제는 인생을
계척해 보다고 했지 그렇게 처음 한 달을
보내고 처음월급을 받았다면서 월급명세서울
보여주면서 엄마아빠 이돈 다 쓰세요
네 그래도 돼요
하면서 엄마 월급을 탔는데 뭐 사드릴까요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하기에 그래 그럼 엄마는 맛있는 칼국수
했더니 활짝 웃으면서 그래지 아빠는
그럼 용돈을 드려야겠네요
하기에 우리 남편 아이고 아들한태 용돈까지
하면서 한참 웃었네요
네그래요 아들의 월급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얼마 안 되는 월급이지만 엄마아빠를 위해서
쓰겠다는 말이 더 가슴에 와 닫네요
언제인가는 우리 아들을 보고 장애인이라고
말을 하던 사람들도 의젓하게 커준 우리 아들을
보면서 부러워하더라면서 아들이 거금 준걸로
소주 한잔 사야겠는대 하던 남편도 그러네요
안이야 이 돈이 어떤 돈인대 못쓰지 암 못쓰고
말고 하면서 안주머니에다 도로 넣었다는 말을
하는 거 있지요
그렇게 아들이 나이을 먹고 우리도 나이을
먹지안나 싶습니다
얼마 안 되는 월급이라도 벌겠다고 하는 아들의
말에 오늘도 미소가 짓어지네요
아들의 그 말에 감사한마음이 드네요
아들 많이 춥구나 건강조심하고 알았지
마음이 착하고 멋진 청년으로 살아다오
사랑한다 아들......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