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네가 살아
가기에는 이 세상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진다
엄마가 살아온 세월도 힘들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아들아 너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두거라
세상은 힘들게 얻는 자에게는 반드시 힘을
준다는 것을 알아다오 세상은 말이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단다
그래서 이웃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이 란다
아들아 아무리 어려워도 가슴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다오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뛰어라 그래야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단다 아들아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거라
네가 포기하는 순간 니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는단다 알았니 아들아 엄마가 너를 위해
항상 손 모아 빌께 니할 머니가 그래 뜨이
이 엄마도 너를 위해서 두 손 모아 빌께
아들아 그러니 너는 사랑을 아는 멋진 청년으로
살아다오 사랑한 다 아들아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
우리아들이 서울식물원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보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