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 한태 작은 쪽지 한 장을
건네 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요즘 많이도 힘들지
이 엄마다 잘 않단다 그래도 너한테
기대어지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구나
요즘 코로나가 확산이 되는 바람에 정말 많이
도 힘들고 어렵지 엄마 아빠도 그렇단다
아들아 요즘 아빠 엄마는 네가 어려을 때
찍은 사진을 본단다
그때 그 시절 사진을 보면서 웃곤 한단다
너무 힘들 때에는 니 생일 때 온 가족들
다 모여있는대 자꾸만 할머니 한태 조막손을
내밀며 웃던 그때 그 모습을 기억하고는
웃는단다 아들아 이 세상은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또 때로는 굽 굽이 비탈진 언덕길을
가야 할 때도 있단다 그때마다 용기 잃지
말고 굳세고 멋지게 살아가는 의젓한
어른으로 살아다오 아들아 사랑한다
나의 사랑 나의 아들아 아빠 엄마는 너를
믿는다 그리고 많이 사랑해......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식이 부모님의 심장을 꺼내서
팔아먹으려고 심장을 꺼내 들고서
가다가 그만 길어 떨어트렸다고
합니다 그때 땅에 떨어 저서 나뒹굴던
부모님의 심장이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얘야 다친다 조심해라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마음이 안 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