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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이사 했습니다

by 물망초원 2024. 1. 20.

지난 화요일 물망초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수리하고 있을 했더니 에고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제는 물망초도 흐르는 세월을 어찌할 수가

없나 봅니다

 

이사 좀 했다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니 말입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잡고만 싶어 지네요

 

수리하고 나서는 남편한태 고마워요 

하고 말을 했네요

 

그동안은 싱크대가 너무 낮아서 안 그래도 아픈

허리가 무지하게 아팠거든요 

 새집을 본 우리 아들이 그러네요

우와 이게 우리 집이야 집이 업그레이드 됐네

하는 말에 우리 남편 그러네요

 

아들 좋냐 그렇게 좋냐 하고 물으니 네 

아빠 너무너무 좋아요 

하면서 아빠 진짜 고맙습니다 

하는 거 있지요 

 

그 말에 우리 남편 활짝 웃으며 그러네요

그래 이제우리 이곳에서 열심히 살아 보자

하는 거 있지요

 

아들 업고 집을 구하러 다릴때을 생각해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집 있다고 하는 곳마다 아이가 어려서 안된다고는

말만 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그래지 그랬어하면서 

되돌아보게 되네요

우리님들 오늘이 대한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많이 풀린듯하네요 

추운 겨울날씨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