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물망초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수리하고 있을 했더니 에고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제는 물망초도 흐르는 세월을 어찌할 수가
없나 봅니다
이사 좀 했다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니 말입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잡고만 싶어 지네요
수리하고 나서는 남편한태 고마워요
하고 말을 했네요
그동안은 싱크대가 너무 낮아서 안 그래도 아픈
허리가 무지하게 아팠거든요
새집을 본 우리 아들이 그러네요
우와 이게 우리 집이야 집이 업그레이드 됐네
하는 말에 우리 남편 그러네요
아들 좋냐 그렇게 좋냐 하고 물으니 네
아빠 너무너무 좋아요
하면서 아빠 진짜 고맙습니다
하는 거 있지요
그 말에 우리 남편 활짝 웃으며 그러네요
그래 이제우리 이곳에서 열심히 살아 보자
하는 거 있지요
아들 업고 집을 구하러 다릴때을 생각해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집 있다고 하는 곳마다 아이가 어려서 안된다고는
말만 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그래지 그랬어하면서
되돌아보게 되네요
우리님들 오늘이 대한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많이 풀린듯하네요
추운 겨울날씨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