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앞집에 사는아주머니가 우리집으로 놀러을 오셧서 하시는말씀이
아이구애기엄마 우리어저께 간장을 걸러는대 좀줄까 하시면서 애기엄마
장담을 세도없이 바뿌던대 하시더라구요 그래어찌나 좋턴지 네있으면요
하고는 냉금간장병을 내드려더니 우리집된장도 좀줄께 하시면서 그릇가저와
하시기에 갔다드리고 는 고마워서 어쩌요 하면서 참외몆개을 드려더니
아이구 애기엄마 그러지마 하시면서 우린대가족이라서 좀넉넉히 해머던지
그런대 애기엄마가 너무나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해서 참보기좋아 그래
그모습이 넘무나 이쁘구 하시면서 항상웃은 얼굴로 인사하고 그래서
참보기가 좋터라구 그래난참궁금했지 머가그리 좋은가하고 말이야
난요즘너무나 힘들어 사실우리애도 저시력이거던 하시면서 우리가금은
동생아우 하면서 살아요 하신더라구요 그말씀이 어찌나 눈물이 나게고맙던지
젭싸게 네언니하고는 언니우리는그래도 났더라구요 우리아이들보다 더심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보습을 직접병원생활을 하면서 본적이 있는대 정말
그부모님들은 아빠엄마라고 한마디많 해주길봐라더라구요 그모습을 보니그래도
난참행복하구나 우리아이보다 더어려운 아이가 있구나 하는생각에 난참복많이
받은 사람이구나 하은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언니우리는 얼마나 좋아요
하면서 빙그래웃었습니다 이웃간에 언니동생이라 말에 그분도 그저빙그래웃으
시기에 제가그래 습니다 우리는 이웃사촌이라구요
이웃사촌 우리뜨락님들 늘행복하시고 복많만땅으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