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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시는 슬픈일이 없기을 바래봅니다

by 물망초원 2011. 12. 17.

나는 엄마 입니다

지난번뉴스을 보고 어찌나니 어찌나마음이 짠해지던지

지금도 그뉴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고 아파오내요

 

난방비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깨스버너

껴놓고 있다가 불이나서  아들아이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고 할머니께서는 많이 다치셨다는

뉴스을 보면서 에고 어쩌 어떻게해야 하나

 

싶은마음도 들고  그렇더군요

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겪은 사람이기에

안이 무엇보다도 엄미 이기에 더욱더 그런가 봅니다

 

어찌할줄 모르고 울면서 힘들어하면 그아이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한참을 멍하니 있었내요

 

분명 한때에는 그아이도  그아이 아버지도

할머니께서도 따뜻한 물이나오고 난방이 잘되는

집에서 사셨을 것입니다

 

어떤사정으로 인해 판자 촌으로 나앉아을 것이고

힘들게 겨우살이을 해야 하는  사정으로 내몰려을 것이라

생각이드니 더욱더  마음이 아리고  아파오더군요

 

무엇보다도 장애가 있는 아이가 다시는 못올길을

떠났다는  말에 마음이 쓰리다 못해 아파습니다

다 피어 보지도 못하고  지고 만 그아이을 생각하니

한참 멍해지는 마음이였습니다

 

더이상은 아파서 우는 분들이  없기을 바라면서요

우리님들 추운겨울 힘내시고 화이팅하시는 시간 되세요

 

가족을 떠나 보내본 사람만이 그아픔을 알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여동생을  먼저 보낸사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