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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by 물망초원 2006. 6. 21.

어린시절  배고파  우는  제게   살그며니   다가와   함박꽃처럼 

미소을 지으시던  나의  어머니    당신은 배가  고파  힘들어도

자식입에   밥들어  가는것  보다  더배부른것이   없다며 

내밥그릇에    찬밥한덩이  더  넣어주시던   어머니   내생일이라며

미역국에   멸치몆게   넣어  끌여주시며   뒤돌아   앉자   두눈에흘러내은

눈문을   훔처내리시던   내어머니    굿은살   마디마디   마다    군살이

페여도    어린자식    힘어할세라    그저 미소많   지으시던  나에  어머니  ...

품마시  일을  하시다   세참이라도   내어주시면   그것을   품에않고  단걸음에  

달려와서   어여먹어  하시던   내어머니   이애미는  아주많이   먹으니 께  어여

먹어하시며    등뒤에서  잠을자는  내동을   얼른받아  안으시고   배고파지  하시며

빙그래  웃으시던   내어머니   흘르는  세월에    고운얼굴  주름으로   깊어저지많

이못난  딸냄이는   깊어진   어머니  그주름이  오늘저을 너무도   슬푸게  많 합니다

어머니  생신이라   전화로  엄마엄마 많  그저불러보다   나도몰래  흘러내린   눈물에

왜 어찌우냐  하시며    울지말어  니가울면  이애미 애간장  다녹아야  하시는  어머니

그은해을 어찌다  갑을 수  있리요  .....우리님들  오늘부터 장마라고  합니다 

장마피해없으시길   마음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