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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를 사랑했다오/푸쉬킨

by 물망초원 2017. 6. 24.

나는 그대를 사랑했다오/푸쉬킨

 

나는 그대를 사랑했다오

그 사랑은 나의 영혼 속에서

 

여전히 불타고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사람은

 

이젠 그대를 괴롭히지 읺을 것이오

슬프게 하고 싶지않다오

 

희망도 없이 침묵으로

난그대를 사랑했다오

 

때로는 두려움으로 때로는 질투로

가슴 조이며

 

신이 그대로 하여금 누군가의 사랑을

받게 만든 그대

 

나는 진심으로 그대묵묵히

그대를 사랑했다오

-푸쉬킨의 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