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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by 물망초원 2015. 6. 13.

얼마전에 우리아들아이가 갑짜기

아프다면서 온방을 굴르는거 있지요

그모습에 어찌나 가슴이 쩔렁 하던지

대충 옷을 갈아입고 119을 불러서

타고는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갔지요

 

어찌나 마음이 급하기만 하던지

구급대원 앞에서 저는 그저 눈물만

흘렸내요

 

아무리 안울려고 해도 요놈의 눈물은

짜구만 흘러 내리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은마음에 두눈을 감고 있으려니

구급대원께서 그러시내요

 

아주머니 아드님께서는 괜찮으실꺼에요

그러니 힘내세요

하시는 말씀도 두귀에 안들어오고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서는

검사을 받고 새벽이 되니 검사걸과가

나왔다면서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내요

 

검사결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장염도 없고요 충수염도 없구요

패염도 문제없구요

 

하시더니 장에 가스가 차있었서 그런것이라고

하시면서 장도 꼬이지 안았구요

다만 가스만 나오면 됩니다

 

하시더니 링겔맞으시는거 맞으시고

약받아가지고 퇘원하시면 됩니다

하시는대 그때부터 제두다리에 힘이

쫘악 빠지면서 그자리에서 주 저앉고

말았내요

 

자식이 아프니 엄마는 이렇게 애가타고

안이 애가 타다못해 달는다고 하는말이

더 정확하겠지요

 

그렇터군요 그런 저을 의사선생님께서

부축해주셔서 잠시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다가 기운차려가지고 나오려고하는대

 

우리아들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제가아파서 죄송하고 미안해요

아빠한태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워서

어떻게요

 

하는 아들아이 말에 제가그래답니다

아들안이야 니가아프고 싶어서 아프겠니

사람이 살다보면 아플때도 있고 또

힘들어서 넘어질때도 있는 것이 사람이야

그러니 괜찮아 자식은 부모한태 아프면

아프다고 해도 되는거야 그럼 하고는

달래 주었더니 우리아들아이 그러내요

 

엄마사랑해 아빠 사랑해요

아주만이 사랑해요 하는말에 제마음이

뭉클해지는거 있지요

모든 검사을 다했는대 아무이상없다고

하니 감사하구나 그러니아들 괜찬아

알았지 하고는 아들아이을 달래 주었내요

 

아들아이을 달래주면서 집으로 돌아오니

날이 밝아오내요 아침에 집으로 돌아와

남편한태 검사결과을 이야기해주고는

저도모르게 누웠는대 그만 잠이들고

말았내요

 

우리아들아이가 저을깨우내요

그래 오늘은 집에서 쉬지그러니 했더니

그러내요 엄마 괜찮아요

저 학원에 다녀 올께요 하기에 학원보냈는대

아무리기달려도 안들어오기에 전화을 걸보니

학원끝나고 싸우나에 들렀는대 사우나 끝나고서는

잠을 자고 있다고 활동보조 선생님께서

그러시내요 어머니 천사을 조금만 제워가지고

대리고 갈께요

 

하시는 말씀에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고는

기다리니 우리아들 내가 언제 아팠나

아픈적이 있었나 하는 말금한보습으로

들어오내요 그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

아들사랑해 하고는 웃답니다

 

아참 그리고 우리아들아이가 아빠생신이라고

선물을 사들고 집으로 돌았왔는대

아주예쁜 티셔스가 들어있내요

 

우리남편 그티셔스을 보니더 너무 좋아라

하면서 이거 아까워 어떻게 입냐 하더니

집에서 때안인 패션쇼을 하내요

 

그모습에 우리아들 아빠 진짜 멋지세요

이세상에서 제일루 아빠가 멋지세요

하더니 아빠 꼭입고 다니세요네

하면서 애교을 부리내요

 

아들아이의 말에 우리남편이 그러내요

이세상에서 제일루 소중한 보석이사다준

선물이라 아껴두었다가 소중하고 중요한 곳에

갈때 입어야겠다 하고는 옷걸이에 얌전하게

걸어두는거 있지요

 

가족이란 이렇게 함께해주고 보듬어주는

것이 진정한 가족이 안일까 싶은 마음이

드내요 우리아들이가 글을올려서 번돈이라

더소중하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부모란 안이 가족이란 이렇게 모자란곳을

채워주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안일까

하는 마음이 드내요

 

우리님들께도 제작은 행복을 살포시

나눔하고갑니다 활짝웃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