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키우다보니 때오는 힘든 들때도 있더군요 아엠에프때 우리남편한태 일을 시킨 사업주가 부도을 내고 도망을 친거 있지요
지금당장에 아이들아이가 먹을 분유가 없는대 어쩌나 싶은마음에 그저 속만 까맣게 타들어가고 그런 엄마 마음도 모른체
아들아이는 배가고파서 울고 어찌하나 싶은마음에 그저발만동동 거리고 있으려니 우리남편도 얼굴도 못들고 그러내요
그래할수 없이 거리에 나가서 이웃들한태 돈을 꾸워 보기로 하고는 밖으로나갔는대 당체이놈의 입이 떨어지지않고 그저 마른침만 꿀떡 꿀떡 넘어가내요
그렇게 공원의에 앉아있으려니 옆에서 어떤아이가 먹다 버린 분유에 우리아들아이가 손을 뻐드며 달려드는거 있지요
그모습을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고 가슴이 에이던지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남편한태 그래답니다 여보 당신일시키고 일부로 부도을 낸 그사람 집이 어디인줄 알아요
하고물으니 응 알아 그럼 저좀 그집에다 대려다 주세요 하고는 동래에서 거금 삼만원을 꾸워서 그집으로 달려 갔더니 아글쎄 사장은
아이들한태 맛난거 사주면서 지내고 있는거 있지요 그모습을 보니 내 두눈이 뒤집히다 못해서 입에서는 육두문자가 저절로 나오고 그렇내요
아저씨 애들은 맛난 밥먹어도 되고 열심히 일해준 일꾼들은 애들이 굶어도 되냐고 물으니 그러는거 있지요
나한태는 돈이 없으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그러는거 있지요 그말에 그래 알았어요 하고는 그날로 그집 거실에 들어누워서는 돈달라고 하고는 있으려니 그러내요
저을 무단 가택 침입으로 경찰에 집에넣겠다고 하는 거 있지요 그말에 아저씨 지금 뭐라고 했써요 뭐요 무단 가택침입이라고요
저는 분명히 댁에서 문을 열어주어서 들어왔구요 그리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알지요 하고는 제가 무단가택침입이면 댁은 무슨최인가요
당신자식 배부르게 먹여도 되고 남에자식은 굶어서 배고파하고는 있어도 되고그런건가요 어디한번 따저 보자구요
하고는 해부치니 아무말도 못하고 그럼아주머니 요다음에 돈을 줄태니 지금은 돌아 가달라는거 있지요
그말에 안이요 못갑니다 제앞에 당장 돈가지고 와요 하고는 드러누우니 저을 어쩌하지도 못하고 왔다갔다 하더니 그럼 아주머니 남편분을 오시라고 하세요
하기에 저한태 주세요 그래도 되니까요 했더니 그러지말고 남편분 오시라고 하세요 하기에 그럼 전화 한통 합시다 하고는 남편을 부으니 2분도 않되어서 달려온거 있지요
그렇게 1년동안 못받았던 돈을 받으려고 안방으로 들어오라고 하기에 들어가보니 어머나 글쎄 개인금고에다 돈을 넣어놓고 있더라고요
그모습을 보고는 아저씨 돈을 벌기전에 사람부터 되세요 탈세와 불법 저지르지말고요 이댁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자랄까요
했더니 우리남편한태그러내요 내가 돈을 이렇게 한꺼번에 주기는 처음이라고 하는말에 그저 자랑안입니다 아세요 하고는 그집을 나와서는 아들아이 분유을 사들고 힘든시절을 넘겼내요
내가 아이을 굶겨던 시절이 있기에 아이가 굶다는 말을 들을때에는 꼭 생우유하나라도 사주게되내요
인생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었기에 지금 이순간이 행복함을 느끼게되내요 이이야기는 벌써 21년전 이야기이내요 지금 컷다고 엄마아빠을 사랑한다는 아들아이을 보면는 참 만은 일들이 있었구나 싶은마음도 들도 그래도
함께할 가족이 있기에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은마음도드내요 두다리펴고 누울공간이 있기에 행복해지고 아픈 마음을 보듬어줄 가족이 있기에 지금이순간이 더소중하게 다가오내요....
우리님들 가정에도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