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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편지한통

물망초원 2014. 9. 20. 13:25

요얼마전에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

우리아들 아이한태 편지을 한통보내주셨내요

편지 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사랑하는 조카에게

이모가 무엇을 해주어야지 할지 몰라서

작은 편지 한통을 보낸단다 행복하게

읽어주렴  하시면서 그러시내요

너을 처음만것이 바로 무료공연을 하는

곳이였지 그곳에서 너을 만나 난참 행복했단다

이모는 어려을때 외국으로 입양을간 입양이란다

노래을 너무 좋아해서 노래도 블렀고

힘들땐 울기도 했단다 그런대 삶을 살아보니까

별거 안이라는 것을 알았단다

남에게 손벌리 안을 정도 만큼 돈도 벌었지만

얘야 내사랑하는 조카야 이렇게 우연히 길에서

만나 함께 우정을 나누고 미소을 나누며

이모 안녕하셨느냐는 너의말한마디에

이 이모마음은 행복해지고 포근해졌단다

그러니 너도 한발짝 천천히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꿈을 가지고 살아주었으면

좋겠구나 그 리고 너에게 작은 선물을

보낸다 장식으로 두어도 너무 예쁠것 같은

마음이들어서 아담한 저금통하나을 너에게

보낸다 비록 이름도 모르는 이모이고 조카사이지만

니가 내게보준 따뜻한 말한마디에 이모는

힘든 삶이 살으르 녹아내리는 것 같군아

인생 성공했다고 의시대지 말고 너보다도

더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 이모한태 한것처럼 

따뜻하고 살갑게 마음을 나누어주는 그런 청년으로

자라다오 ....

라는 소중한 편지한통이 왔내요

비록 거리에서 알게된 이웃이요

언니이시지만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행복해지고

소중하게 다가오는 시간이였답니다

그래 우리님들께도 이가을 행복을 가득담은 

쪽지한장 살포시 보내드립니다 

아는 지인분께서 영어로 편지을 보내주셨는대

아는 분께 편역을 해가지고 와서 저에게 보여

주더군요 그래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님들께도 이가을 제작은 행복을

살그머니 전해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