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내의 눈물
어저께 TV이을 보면서 참안타가운 사연을 보게 되었내요 어찌그리도 않타갑던지
그많 제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말았내요 홀어머니 모시르라고 남편의 전사 통지
서을 받고도 시신을 찾으러 가지못해 노라고 전쟁이 끝나고 나면 남편을 찾으러
가겠노라고 하고는 시어머니 모시고 살다가 전쟁이 끝나 서 찾으러가보니 어디서
어떻게 찾자야 될지 몰르고 또 어찌해야 될찌을 몰라서 그많 못찾고 지금까지 왔노라고
하시는 그할머님의 두눈에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그러시면서 제발좀찾자 달라고 하시는
그않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그많저도 울고 말았내요 자식들 먹여살려야 하고 시어머니 모셔야
하는 며느리 로써 어찌내놓고 울지도 못해 쓰라린가슴을 음껴쥐고 밤마다 장독대 옆에서
소리죽여 울었노라는 그할머님 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어머니 세대을 보는뜻하여
그저 가슴이 절여왔내요 층층시아 에서살다보니 어디간다는 것도 그리쉽지많은 않았을
터이기에 그쓰린가슴 부여않고 50년세월을 보냇을 그할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 을 보는듯 하여 그저 눈물많 흘렷내요 요즘은 너무도 쉽게 생각하는 요즘
우리가 과연 잘하고 있는건지에 마음이 쓰이고 그러내요
우리님들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보내시고 사랑많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