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촛불같은 삶이기을 /설화 박현희
물망초원
2013. 1. 16. 21:59
촛불같은 삶이기을 /설화 박현희 자신의 몸을 태우며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처럼 내가 베푼 작은 호의나 사랑으로 말미암아 실의에 가득찬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있을까요.
사랑을 베풀고 나누어주는 것은 반드시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나 명예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비록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밝게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을 지닌 당신이라면 작지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랑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세상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전하며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촛불 같은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글 : 설화 박현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