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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물망초원 2013. 11. 30. 13:22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 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른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 만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는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인연 만남의 인연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나와 너는 우리의 작은 글에서 서로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 없는 두 눈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 글 속에서 찾아다니는 소중한 인연 글로 여물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글로 만든 사이 이기에 더욱 진한 인연으로, 그렇게 우리들의 인연은 한층 높이 쌓여 가는 것입니다.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설령, 글이라 작은 오해도 생기겠지만 우리는 이내 그 오해를 풀 수 있어야겠습니다. 글은 마음을 속일 수 없고 글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한자 한자가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서로 마음이 담겨 있고 서로 진실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아끼며 사랑해야 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 속에 예쁜 마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글이 전하는 지혜도 배우고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듯 소중한 우리들의 인연을 가꾸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