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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음이 심난하내요

물망초원 2013. 2. 1. 15:08

제가요즘 우울모드 입니다

갱년기라서 그런것이안이라

제가아는 동래지인분이 지금 자궁암으로

수술을 받으셨는 대 아직까지 병원에서

퇘원을 못하고 계시거든요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수술할때에는

자궁암 0기~1기사이라고 하셨는대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대도

퇘원을 못하고 계시내요

자궁암0기~1기사이고 의사의권유로 복강경을 하셔다고

하시고 퇘원은 일주일 정도 있으면 퇘원한다고

하셨던 분이 지금 소변근육이 좁아져서

소변줄을 끼고 계시다는말을 들으니 안타깝내요

그래 산부인과 의사분께 물으니 그러신다고 하내요

나와는 관계없고 비뇨기과에 가서 말하라고 하는말을 들으니

정말 화가나내요 물론 환자가 수술을 받던지 검사을 하던지

할때에는 보호자의 싸인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건안이다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의료사고 안인지 환자을 치료한 기록을 살펴보라고

말해주었내요 내가 하고 싶은대 난 남이라 못하고

의사을 불러 놓고 재대로 이야기을 해보시라고

해답니다 그런대 더 기막힌건 어저께 또 제수술을 받으셨다는

거 있지요 소변줄기에 꼽고있던 관이 잘못되어서

2~3번씩 수술하고 사람이 거이 까물어쳐 써다는말에

너무 화가 나는거 있지요

그말에 제가그래답니다 의사도 써비스 업이다

그것도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면

신중하고 더 신중해야 하는것 안인가 하고

그가족분들께 말했더니 말을 못하더라고요

의사도 신이 안인이상 분명히 실수도 할수 있다

그럼 그실수에 대하여서는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한것이 안이냐 하고는 지금까지 환자을

치료한 차트을 조금만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사한태 물어보아라 왜 산부인과에서 비뇨기과로

가게되었는지 비뇨기과에서는 어떤 치료을하셨는지

꼼꼼히 집고 넘어가라고 하고는 저하고는 친정어머니같은

분이라서 마음이 아파서 그런다 하고는 말해 주었내요

보호자들이 의심스럽다 할때에는 얼마든지 따저볼수있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다 환자의 생명은 고귀한 것이다는것을

있지마라고 말해주고는 집으로 왔내요

자궁암0기~2기사이면 얼마던지 치료가가능함에있어서

지금다시또 제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듣고있던

제가 화가나내요

우리남편 그러내요  당신이 좀 나서 주라고

하는말에 남이라서 안된다고 말하고는

집으로 돌아 오려 하면서 보호자분들께 당부을 드리고

왔내요 환자는 한번씩 수술을 받을때마다 얼마나

힘든줄 아느냐 하면서 그래답니다

어떻게 된것인지는  보호자들이 해주어야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한다 하고는 말해주고

왔답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아프지안고 살아가면

좋겠지만 그렇치 안키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절실히

필요한부분이다 하고 말하고는 우리어머니께서도 

그런일이 있다고 말해주면서 그랬내요

우리어머니도 그냥 묻히고 지나갈뻔했는대

의료사고라는 것을 백방으로 찾아다녀서

알아내었다 그러니 아주머니께서도 의료사고라면

산부인과에서 비뇨기과로 비료기과에서 산부인과로

왜 그렇게 가야하는지 차트을 꼼꼼히 살피고 모르는것은

가르처달라고 해서보고서라도 환자의 힘든것을

덜어드리라고 하고왔내요

병원에 가서 보면 그렇습니다  같은말을 두번세번

묻지요 그럴때 환자는 정멀 마루타가 된것 같은

기분이듭니다 배울려고 하는 인턴들이 몇번씩 묻고는

정작 담당의사는 아플때로 아파서야 얼굴잠깐 볼수

있다는거에 화가날때가 많습니다

대다수 좋은의사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비내리는날 이런글 올려서 미안합니다

어머니같은 분이 지금도 재수술 받으시고

계신대 왜 재수술을 받으셨지 보호자들도

모른다는것에 마음이 심난하내요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