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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추억을 아시나요
물망초원
2006. 5. 21. 16:12
제가어려을때에는 아이스깨끼가 있써지요 그때에는 지금처럼 맛나고 달콤한
아이스크리림은 안이어도 아이스깨끼라는 것이있써지요 지금처럼 슈퍼에가서
돈많 주면 얼마던지 사먹을수도 없써구요 그때그시절에는 용돈이라고는 많저
볼수도 없써고 그래서 떨어진 고무신짝이나 빈병 구멍난 양은남비 등을 가저다
주면은 그맛이고 달콤한 아이스깨끼을 하나주곤했지요 동래어귀에서 아이스깨끼
하고소리치면 제입에서는 군침이 꿀떡하고 입으로 넘어 가곤했지요
어쩌다가 하루일을 끝내시고 돌아오시는 아버지께서 아이스깨끼 한개사다주면
그것이 어찌그리도 맛있던지 지금도 그때그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정말이지 아주가금은 그때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짐은 무엇때문일까요
먹거리가 풍부해저서 좋은시절이라고 하는 요즘 사람들의 마음에서 인정들은
점점더욱더 매말라가는것 같아서 그저마음많 아파오내요
모든것이 풍부해서 좋아진 요즘 이지많 마음많은 그렇치 않는것같아서
조금은 서글픈마음이 드내요
우리님들 이제는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필히 챙기시고 행복가득한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