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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님께 안부전화

물망초원 2016. 5. 14. 11:35

우리아들아이가 스승의 날이라고

초등학교때 단임선생님께 안부전화

을 드리내요 ...

 

사랑하는 선생님 저 천사입니다

그러더니 선생님 오래간만에

인사을 드려서 미안합니다

 

하면서 애교을 부리내요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선생님 저을 올바르게 가르처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는말에 담임선생님께서는 어머나

천사구나 안이야 내가더 고맙지

이렇게 잊지 않고 전화을 걸어주어서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하시는 말씀에 우리아들아이

그러내요 별말씀을요

 

당연히 제가 안부여쭈어야지요

선생님 요다음에 뵈면 꼭 차한잔

사드릴께요 ...

 

하면서 전화을 저을 바꿔주내요

여보세요 했더니 어머나 천사

어머님 안녕하셨었요

 

하시기에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자주 전화을 드려야 하는대

그리못해서 송구 스럽습니다

 

선생님 스승의날이라 우리아들아이가

안부전화을 드렸는대 방해는

안되셨지요 ....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가슴에 세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고말씀드리니 무슨말을요

하시기에 사람은 못난 사람도 또

잘난 사람도 나뿐 사람도 좋은사람도

 

없다고 하시면서 중간에서만

바라보라고 하신 그말씀 가슴에

세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건강조심하시고 행복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찾아가서 인사드려야

올으나 그리못해서 미안합니다

 

하고는 아들아이을 바꿔어 주었내요

스승의날이 돌아오면 아들아이

가 이렇게 자기을 가르처주신 은사님께

안부전화을 드리내요

 

우리님들께서도 행복가득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