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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물망초원
2006. 6. 4. 16:40
노이을깊게 물든 날이면 어머니그따뜻한 품이 그리워집니다
자식들 걱정에 잠못이루고 밤세뒤척이시다 이른아침동이 트면 제일
먼저일어나 무명옷 곱곱게 단정하시고 부억아궁이에 군불을 집혀 밥을
지으시던 어머니 가마솥 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를 때 쯤이면 방문열고 들어오셔
서 자식들 깨우시면서 어른일어 나야지 그래야 밥먹고 학교에 가지 하시면서
흔들어 깨우시던 어머니 그곱디고운 얼굴에는 주름살이 깊게 페이시고 비단처럼
곱던 검은머리는 어느세 세하얀 서리가 조용히 내려않으신 나의 어머니
굽은허리 사이로 지나가는 세월이 왜그리도 무성하던지 그깊게 페인 주름엔
한시도 자식걱정 떠날 이없으시던 나의어머니 제가자식을낳아 보니알것같습니다
어머님의 그크신 사랑을 제가 어미가 되어 보니알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크신 그사랑을
왜 그땐 몰라을까요 조금많 더 일찍 철이들어 부모님 힘이되어드릴것을 하는 아쉬움많
가득합니다 제래식부억 아궁이에서 매콤한 연기와 함께 가마솥에서 지어주신 그밥이
어찌그리도 맞있던지 누룽지 박박끌어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시면 어찌그리도 맛나던지
지금도 가금은 생각해 봅니다 그부모님의 따뜻햇던 그품속을 이제서야 알것같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