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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시험보고 엄마도 시험보고...
물망초원
2011. 4. 27. 22:23
요즘아들아이 시험 기간이내요
그래서 그런지 긴장에 긴장을 하는거 있지요
그런아들을 옆에지켜 보고있는 저도 괜히
긴장이 되기는 마찬가지고이고요....
차라리 내가 시험보고 말지 하고는 비맞는 땡중마냥
중얼거려 봅니다
그런대 우리아들넘 제게 노고쏭한곡을 들려주내요
짜짜라라짠짠 우리아들한태 핸드폰 자줘라 핸드폰을
사줘라 짠짠하더니 또그럽니다
짠순이 어머니 ~ 아들아들 핸드폰을 사주세용
하면서 노고쏭안인 노고쏭을 불러대내요
아들의 노고쏭에 저도 어찌가만히 있을쏘냐
빠라빠빠 빠라빠빠 아들아 핸드폰이 왜필료하냐
빠라빠빠 빠라빠빠 아들아 핸드폰 요금낼 돈버냐
하고 한마디 따라 했더니 주위에 계시는 분들이
아들이나 어머님이나 같으시다면서 한참을 웃으시는거
있지요 ~하하하하하하
제가 생각해도 웃끼는 노고쏭이내요
그래이엄마가 질쏘냐 2년많 참아라
2년많 참아라 하면서 한곡더 불렀내요
그런대 저 엄마 맞는거야 하는 생각이들더라고요
다른친구들은 다 핸드폰이 있는대 우리아들아들많
없으니 갔고도 싶겠지 하는 안스러운 마음도
들고요
에고 나도 못말리는 아줌마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