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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울음소리
물망초원
2021. 8. 7. 12:47
옛말에 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하
고울면 그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면에 소쩍새가 소쩍소쩍하고
울면 그해에는 흉년이 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제가 어려을 때 우리 어머니께서 그
러시더군요 밤에 우는 소쩍새야
소적 소적 하고 울지 말고 솟적다솟적
다 하고 울어라 그래야 풍년이 들
어서 우리 애들 배 골치 않게 할 수 있
단다 하시던 어머니 모습이떠오르
내요
소쩍새의 울음소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전설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지내었네요
지금은 배 골은 시절은 않이지많
아주 가금은 어머니께서 들려 주시
던 소쩍새의 울 소리에 대한 이야
기가 떠오르네요
올해에는 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
하고 울기를 바라봅니다
풍년이 들게요 솟이적으니 큰솟으
로 바꿀 수 있도록 이요
어머니의 낭랑한 목소리가 그리워
지는 요즘 이내요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어려을 때에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아주 가금은 친정어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아들 한태 들려주게 되더군요
우리님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