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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뱃돈 주세요~^^

물망초원 2015. 2. 19. 15:55

오늘 아침 차례을 모시고나니

우리아들아이 할아버지 할머니 작은 아버지

우리남편한태  새배을 하고나더니 그럽니다

 

새뱃돈 주세요 네 하는말에 우리남편이

그러내요 니가 무슨돈이 필요하니 하고

말하니 대뜸 그러내요

 

아버지 저도 돈쓸곳이 많아요

가금은 여친한태도 햄버거하나 사주어야

하고 또 어머니 아버지 생신날이면

작은 연필이라도 선물해 드려야 하고요

 

어디그뿐인가요 가금은 영화도

보고싶고 그래요

하는말에 친척분들이 한바탕 크게

웃으시내요

 

그런아들아이 모습을 보면서 저어려을때가

생각나서 한참웃었내요

설날이되에야 새뱃돈 받아가지고 영화구경도

가고 그래던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

빙그래 웃었내요

 

세월이그대로만 있을 것 갔았는대 저도

나이을 먹고 이제는 새뱃돈을 주어야 하는

큰엄마가 되었내요

 

아들넘 새뱃돈 받아들고은 좋아서

자기지갑에다 예쁘게 집어 넣고

행복해 하는모습에 저도 미소가

지어지내요

 

 

우리님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