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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에게

물망초원 2018. 2. 10. 11:27

써도보낼수 없는 편지

 

나는 오늘도 저멀리 있는 여동생에게

짧은 편지 한장을 보내 봅니다

 

아무리 써도 보내지도 못하고

마는 편지을 다시또한번 써봅니다

 

그곳은 어떻느냐고 사철 이언니가

보고싶지는 안느냐고

 

썼다가 지워버리지만 그래도 한번더

써봅니다

 

사랑하는 아우야 이언니가 너을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조용히

말해봅니다

 

여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나간지

7년이 되었는대도 가금떠올라

저도모르게 작은 쪽지 한장을

써봅니다

 

너을 사랑하는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