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에는 나을 잊지 말아요

물망초 에는 나을 잊지 말아요 라는 꽃말이 있습니다 나을 잊지 말라는 그 꽃말이 오늘은 나을 서글프게 하네요   어느새 내 이름은 어디로 가고 누구의 아내 또 한 아이의 엄마라는 이름이 남아 있네요   분명히 나에게도 예쁜 이름이 있었을탠대 그 이름은 어디로 가고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이 남아 있네요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까지는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이고 싶어 지는 요즘 이내요   물망초 나을 잊지 말아 주세요 라는 말처럼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한 사람의 아내로 또는 아들의 엄마로 그렇게 살아가렵니다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