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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간다/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다 행복하라)중에서
물망초원
2012. 11. 9. 15:45
모든 것은 지나간다/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다 행복하라)중에서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문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굿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겪은 모두 한때일뿐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감정이다 이세상에서 고종불변한 채 영원히 지솟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세상일에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모습은 결정 된다 -법정스님의(살아있는 것은다 행복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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