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휠체어
아들아이대리고 신나게 학교에 등교하다 보니
뭔가가 이상하다 어라 외이러지 하고는 한참을
휠체어을 살펴보니 어머나 휠체어 바뀌가 구멍이나
있는거 있지요
어머나 이을 어째 하다 하는수 없지 어디서 필릴곳도
없고 그렇타고 살수있는것도 안이고 오늘만 조심해서
다니자 마음먹고 아들아이한태도 주위에 주위을 시키고
나서는 집으로돌아 의료기 상가에 전화을 걸어서
휠체어 바뀌을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보내주셨는대
어머나 이제는 바뀌가 틀린것으로 보내주셨다
어쩌지 하다 의료기 상가에 전화을 거니 안받는다
오마이갓 오늘 쉬는것인가 보다 의료기상가도 토요일날은
쉬는군아 그럼 월요일날 다시한번더 전화을 걸어야 겠내
하고는 마음을 달래고 닷시 자전거 포로가서는
바뀌에 구멍난걸 때울수 있냐고 물으니 우선 바람만
넣고 다녀보란다 돈들어가는게 아까우니까 그렇게해보란다
그래도 마음이안노여서 오후에 가까운 복지관으로 달려가
휠체어을 대여해왔는대 이건 너무 심하다 그래도 하는마음에
아들냄이을 태우고 조심해서 다린다고 다녀는대
우리아들 일침을 놓는다 ...
엄마 나이휠체 안탈레 아흑 이을 어쩌냐 그냥 조심해서
타고 월요일날 닷시 전화걸어서 바꿔올께 아들아 바주라응
했더니 그런다 바람만 넣고 살살 타보라고 아저씨께 그러시니까
엄마 나그냥 내걸루 탈걸야 하는거 있지요
정말이런때에는 참난감하다 휠체어을 몇대씩 놔두고
탈수가 없으니 정말 난감해지내요
그래도 어쩔수 있나 하고는 아들을 구슬러 보는대 절때로
못탄다고 하는거 있지요
아들아 이엄마는 어쩌란말이냐 응 좀 바주라 휠체어가
한두푼 하는것도 안이고 정밀 거금이 든단다 하고는
일단은 아들아이한태 그럼 니휠체어 살살 타라고
했더니 그러다 아이구 살았다 그런다
그말에 왜하고 물으니 엄마 대여해온 휠체어 타보니까
휠체어가 주인말을 도되체 안듣잔아요
그러니까 못타지요 하는 아들아이 말에 그래꾸나 미안해
사실 엄마가 미안한 일도 안이지만 그렇게말하고
월요일날 젭싸게전화을 걸어서 다른걸로 바꿔달라고 해야겠내요
우리아들 자가용이 가금이렇게 말썽을 부립니다
그렇타고 아들아이 자가용을 주어막을수도 없고 월요일날
조심해서 타라고 말해주어야 겠내요
어째서 우리나라는 휠체어을 안만드는거야 증말
유모차만들줄알면 휠체어도 가능한대 하고는 비맞는 땡중마냥
중얼중얼 거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