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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물망초원 2005. 10. 6. 12:29

어저께  제방에서   공부한다면서   들어간  아들냄이가   뭔가 작은 쪽지한장을     제게건네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절때로   엄마는  보시지  말시고   아빠한태   드리세요   합니다

그말에   궁금하기도   하고   또무슨비밀일까  하는 생각에   저있지  엄마가   좀보면  않될까

했더니   더뜸그럽니다    엄마절때않되   그러더니    아빠하고  나하고  비밀이라고   말을합니다

그말을   들으니   더이상은   물어보면은   않되겠더라구요   그래궁금함을    꾹욱참고은    아이아빠한태  아들냄이가   쓴작은   쪽지 한장을   거네주었   더니   어이게  뭐야  합니다   그말에   그거당신

아들이   쓴거래   하면서   내민 쪽지에는   아빠사랑해요   하늘만큼   땅많큼   아빠을   사랑해요

라고  써있고   그밑에   아빠힘내세요    아빠옆에는   항상제가  있잔아요    그러면서     아빠술마실때는   꼭옥  밥부터  드시고  술을  드세요   하면서   이세상에서   제일루  우리아빠가   멋있었요

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말에   우리아이아빠는   잠시  말을잊지  못했고    그쑥스러움에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뭐가멋있어    아빠는    양복도   않입구   다니는   사람인되   합니다   그말에

제가   그래지요   그런말   하지말라고    하면서   이세상에서     가장성공한   사람은    제자식한태

그런  편지을   받는 아빠라고   그리고   남자아이는   아빠을   보면서   어른을   배워나간다고

말을  했지요    비단남자아이들   뿐많 않이라    여자아이들도    우리어른들을   보면서   세상을 

배워나간다고   말을하고는    그냥빙그래  웃었지요   손에힘이  없어서   다섯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쓴   짝은쪽지   이고또   글씨도  삐툴빼툴거리는   글씨지많   거기에는   많은 정성이  들어있을거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곤  아침에   웟옷을  보니까  안주머니에   소중하게   넣어노았더라구요

그모습을   보고는   저도이다음에   마음으로  쓰는  짝은쪽지 한장 써서 주머니에  넣어주어야  겠구나

하고생각했   습니다   우리님들   제법 쌀쌀해  진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