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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된순국이

물망초원 2006. 2. 16. 22:56

우리순국이가  벌써  5학년이라고   하내요  오늘봄방학을   했내요   1학년입학한것이

엇그제인데   벌써5학년이라니   참새월이  빨리도  흘러가내요    누가그러던가요   새월이

유수와  갔다고   하는그말이    정말실감이  나내요   오늘학교을  가면서도  그렇고    집을로돌아

오는길에도   그렇고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음설래이면서   입학시키고  

한해한해  커가는   순국이의   모습을   보는것도   그렇고    참마음이   새롭내요  

이제5학년   이제부터는   중학교   갈것을   생각해야   하지많   그래도   한해한해  커가는  아들냄이

모습에서   나이가   들어가는   내자신을   보게되내요    지금한참   사춘기라서   아주가금은

엄마의 말에  토을 달고   그렇치많    그래도   지나온새월이    참빨르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르내요    언제이많큼커는지   어느세  이렇게  지라나는지   하는생각에   참새월이 빨리도

가는군아  하는생각많  가득하내요

졸업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은   왠지  예사롭지가  않게 보이고  그렇내요 참새월빨르죠

9살코흘리개  가  벌써 13살이라니....흘르는  새월은  어찌할수가  없나 봅니다

나그네님들   오늘하루도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꿈많이  꾸새요